진정 남고를 사랑한

백평효(32회)사무차장님!!!

그동안 수고! 수고! 많았습니다.

항상 보이는 곳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로이--

영광의 얼굴보다는

그 영광뒤에 숨어 있는 그림자로 외로이--

칭찬과 격려의 소리보다는

꾸중과 반성의 소리를 들으며 외로이--

한결같이 동문님들을 생각하며 부산 남고

총동창회를 지키기 위한 2년의 시간에

이 선배는 자네에게 머리 숙여 진실된

마음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구려.

그대가 있었기에 모든 동문님들이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교의 발전을 볼 수

있었다네.

자네가 있었기에 부산 남고 총동창회는

안전 운항을 할 수 있었다네.

백평효!!

자네가 있어 우리는 행복했다네.

백평효!!

당신은 멋진 놈이야!!

백평효!!

당신을 잊지 않겠네. 그대의 눈물까지도

백평효!!

이제 2세를 가질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나.

그동안 너무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부산 남고 총동창회 사무차장

백평효님!!

홧팅! 홧팅!!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