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개교 이래에 최대의 경사이며 도약의 발판입니다.
이에 늦은 감은 있지만 장학회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동문선후배 여러분의 열하와
같은 의견개진으로 지난6월27일 임시이사회에서 장학회 설립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보다 활설화된 장학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동문들이 동분서주 뛰고 있습니다만
좀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올해 1학년인 후배들의 모집에는 308명이 지원하여 208명만이 합격하였으며 8개만,
각반26명씩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재작년 학생수가 줄어들어 걱정하시던 전임 장덕영교장선생님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이제 부산남고가 전국적인 명문 학교로 발돋음 할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개방형
자율학교지정이 반납될것인지가 수년 내에 결정됩니다.
여러 동기 분을 만나 소주잔 기울이는 것만이 동창회의 존재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모교의 발전에 소액의 기부라도 장학금으로 모을 수 있다면 모교에는 킅 도움이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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