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고등학교 총동문회와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응원속에서 1987년 창단이후 펜싱의 명가로 자리잡아가는 부산남고등학교 펜싱(플러레종목)부가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경기도개최)에서 단체전 동메달 및 개인전 금메달이란 위업을 달성한 이후 2012년 모교출신의 코치 39기 장석제코치를 영입하며 도약의 발판을 삼아 올해 2012년 전국단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특히 이번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충북대표팀을 10여점의 차이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숙명의 라이벌 서울대표인 서울체고를 상대로 힘겨운 접전 끝에 41대 45라는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시는 전 동문 선후배님들과 이 기쁨을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2013년에는 학교 후문방향 구테니스장부지에 현재 새로 건립되고 있는 펜싱전용체육관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 땀흘려 노력하여 기분 좋은 소식, 더 큰 기쁨들을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변함없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동창회 회장단들께 특히 감사드리며 모교 펜싱부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좌측부터 남고 31기 김성철(본교체육교사근무), 정원혁(펜싱부부감교사), 남고39기 장석재(펜싱코치), 곽창우(학생선수), 김정태(선수), 김현준(선수), 김민국(선수), 장성욱(교장선생님), 정상은(부산교육청장학사님), 배종수(본교예체능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