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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이트 여자들의 부킹유형(펀글)
작성자  구동명 (28 기)(info@busannamgo.com)
작성 시간 2004-12-23
홈페이지  

* 데미지 : 정신적인 충격. ★ 가 최소이고 ★★★★
★는 글을 읽고 정신적 질병(치매,치질,무좀)을 유발
할 수 있을만큼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읍니다.

심장이 허약하신분,노약자,임산부는 지금이라도 나가
주시면 고맙죠.
나머지 분들은 치명적인 충격을 각오하고 끝까지 읽으
시길 바람니다 .
자신이 당한경우가 있더라도 침착해야한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글을 쓰는 바이다.
나도 집한채값 날리고 반성문 쓰는 거니까..


1. 기본형 (데미지 : ★)

가장 흔하고 자주 볼 수 있는 형태이다.부킹을 오면
이름과 학교등등 한 10여분 재미나게 놀다가 음악이
나오면 "그럼 재미있게 놀다 가세요"
라고 정중히 인사하고 간다.이쁜사람이라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는다.부킹의 참의
미를 가장 잘 이해하는 여자라 고나 할까....



2. "나잡아봐라" 형 (데미지 : ★★)

1번 기본형에 비해 대화시간이 꽤 길다.한 20여분 얘
기를 하다보면 말이 끊어지는 돌발사태가 발생하곤 한
다.이때 여자는 살며시 일어나면서 이런말을 한다."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혹은 " 내 친구한테 잠깐 갔

올게." 초보자들은 이 대목에서 많은 실수를 하곤한
다,이 말을 진짜 믿어버리는 것이다.여자가 가면 남자
는 아쉬운 마음에... 그리고 여자를
기다리는 마음에 뒷모습을 따라가게된다.하지만 어느
새 이 여자는
엄청난 속도로 사라지고 그 뒤로 도무지 보이질 않는
다.그리고 새로운 부킹걸이 나타나서 놀고있으면 아
까 그녀자가 쌩까면서 그냥 슬쩍 지나간다....그 여자
한테 "야!너 왜 아까 안왔어!!" 라고 묻는 남자
는...
" 저 초보여요!!! "라고 지가 외치는 것과 같으며 그
랬다가는 그 날 부킹은 완전히 종쳤다고 생각하면 된
다.



3.초보자 형 (데미지 : ★ 이거나 ★★★★)

나이트에 몇번 안와본 여자들의 대표적인 모습이다.주
로 갓 대학교에 입학해서 지딴에는 함 놀아보겠다고
나이트 온 녀자들에게서 볼 수 있으며 부킹과 소개팅
의 차이를 아직 확실히 구분하지 못하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부킹에 대한 개념이 아직 없어서 한번 오면 자
리로 돌아갈 줄을 모른다....
그리고 연락처에 대한 정보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
다.그래서 이쁠 경우 그날은 완죤히 땡잡았다고 생각
하면 되지만 .............
그게 아닐경우......... 그날 부킹빨 쉐트라고 인정하
고 재빨리 집에 가서 침한번 "퉤!"뱉고 자면서 다음번
을 기약하는 게 좋을 것이다.
필자역시 조혜련을 닮았던 초보에게 걸려 말한마디 없
이 멀뚱히 앉아있는 그녀를 보며 피같은 40분을 날려
버리며 닭똥같은 문물을 주룩주룩 흘렸던 엄청 쓰라
린 경험이 있다....
초보자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각별히 조심하기 바란다.




4.죽순이 형 (데미지 : ★★)

강남역 나이트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써 댄
스타임이 끝나고 15분정도의 쉬는시간에 이루어지는
부킹시간에 주로 볼 수있다.처음에는 마치 남자가 그
런대로 마음에 드는 듯 흔쾌히 부킹에 임하지만 다음
번 노래가 나오는 기미가 보이면 내가 언제 너랑 인사
했냐는 듯이 벌떡 일 어나서 스테이지로 달려나가버린
다.남자친구가 있는 뇬들이 주를 이루며 부킹하러 와
서 담배하나 빌려간다던지 화채 한사발 먹는다던지 하
는...
죽순이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남자를 유린(??)한다.필
자 역시 초보시절 이런 녀자에게 걸려 담배는 담배대
로 안주는 안주대로 날리고 ...
스테이지로 가버린 그녀의 궁둥이를 보며 처절하게 눈
물을 흘리곤 했던 가슴저미는 좌절을 수없이 맛보았
다.




5."나 맛갔어" 형 (데미지 ★)

기분 안좋은 일이 있어서 나이트 왔다가 술취해버린
녀자들의 유형이다.
주로 남자들한테 앵겨서 술달라고 보채며 조금만 잘해
주면 그날 다이어리 주소록에는 또 한명의 여성 리스
트를 올릴 수 있다.특히 그녀자가 스킨쉽을 좋아하는
녀자라면 그날은 완전히 봉잡은 날이며 부킹에 열을
올려도 좋은 날이다.필자역시 한번 걸려봤는데 순진
한 필자는 그자리에서 쌍코피를 터뜨리며 폭주하는 바
람에 그 좋은 기회(?)를 놓지고 말았다.하룻밤(!!)
을 노리고 나이또를 찾는 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선
물...



6." 나 한국말 못해"형 (데미지 : ★★★)

90%이상 방학때 볼 수 있으며 외국에 유학갔거나 교포
2세들이 방학을 맞이해 한국에 원정나온 경우이다.대
부분 남자와 여자 같이 오기때문에 ..그리고 집에 돌
아가야 하기때문에 부킹 성공률은 극히 낮다.이녀자
들 중에서 한국말을 잘하는 녀자가 걸리면 "서울 구
경 시켜준다"는 말같지도 않은 핑계로 (설 사는 넘들
중에 경복궁이 어디 붙어있는지 아는 넘들 별로
없다) 몇차례 데이트를 할 수도 있고 펜팔 친구를 할
수도 있다.게다가 이 녀자들은 복장이 거의 단란주점
녀자들 만만치 않기 때문에 눈이 즐거워 지는 장점이
있긴 하나 폭탄인데 한국말도 못하는 경우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을 우려가 있다. 앉아있자니 금쪽같은 시
간이 너무나 아깝고 가자니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
지는 않을까 하는 애국심이 불타오르고..
자신의 영어실력을 뼈저리게 느끼기도 한다.하지만 이
럴 때는 나이트에 온 궁극적 목적을 상기하며 "大 를
위해 小 를 버린다"는 명언처럼 잽싸게
내빼는 게 장땡이다. -_-;;;; 하지만 자리를 뜨기전
에 "Have a nice time"
이라고 말해주는 것을 빼먹지 말자.



7. "찐드기" 형 (데미지 ★ 혹은 ★★★★)

한마디로 부킹 온 녀자가 자신에게 뻑 간 타입이다.이
녀자는 도무지 갈줄을 모르며 `왜 빨리 연락처를 안묻
는 거야 `라고 생각한다.묻는말에 정성을 다해 대답하
는 성실한 자세를 보이며 자신이 죽순이가 아님을
애써 강조한다.역시 이쁠 경우 그날은 심봤다라고 생
각하고 그 즉시 N.C( NIGHT COUPLE) 이 되면 되나 폭
탄일 경우 실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을 뿐 아니라 다시
는 그 나이트에 오고싶지 않은 엽기적인 상상마저
가지게 된다.특히 자기 연락처를 무심코 가르쳐 주었
을 경우 상상조차 하고싶지 않은 돌발상황이 전개 될
수도 있으며 1년간 자신의 연애전선에
대장먹구름이 꼈다고 생각하면 좋다.필자의 친구 역
시 찐드기에게 잘못 걸려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
고 하루 세번씩 여자칭구에게 싹싹 비는 남자답지 못
한 처참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특히나 술김에
이뻐보여서 그자리에서 사귀기로 했는데 밝은데서보
니 외계인급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몽짱 다 화장빨 조
명빨이었을 경우 거의 복구가 불가능할 만큼의 정신
적 충격을 받게된다.그래서 다시 한번 각인 시켜주고
자 필자 는 외쳐주려 한다.
"믿지말자 조명빨!!확인하자 화장빨!!!" -_-;;;



8."나 먹으러 왔어"형 (데미지 : ★★★★)

이 유형은 말그대로 부킹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먹는
데만 관심을 기울이는 엄청난 무서움을 지닌 엽기적
인 존재들이다.앉자마자 허락도 없이 화채 한사발을
떠먹는 다던지 피같은 과일을 낼름낼름 집어먹으면서
시선은 나에게로 향하지 않고 스테이지쪽이나 잘생긴
넘들 쪽으로 향하는 개같은 행위를 일삼는다.담배를
피는 녀자라면 담배가 없다고 하거나 그날 부킹
황이다...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금전적인
손실을 엄청 입히는 스타일.



9."말잘하는 넘이 좋아"형 (데미지 : 측정불가)

부킹을 하다보면 아직 서로 잘 모르기 때문에 자주 말
이 끊기곤한다.이 타입은 끊임없이 말을 할 줄아는 말
빨 씬 놈일 경우 아주 수월하게 부킹 을 이끌어 갈
수 있는데 녀자 얼굴에 쫄아서 말 못하거나 더듬거렸
다가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부킹 능력에 대해 한탄하
게 될 뿐이다.



10. "..........." 형 (데미지 : 말로 표현 할 수 없
음.무한대)

가장 무서운 녀자들이다.초보자들에게는 공포와 좌절
을.....숙련자에게도 처절함을 안겨주는 나이트계의
최고수들이다.이들은 대부분 모델급의 몸매와 텔런트
급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옷도 한옷빨 해서 그녀가 나
이트에 들어오는 것을 본 남정네들은 웨이러 형들에
게 쟤 데려와달라고 싹싹 빈다.
웨이러 형님이 그녀를 데리고 내 자리쪽으로 오는 것
을 느낀 남자는 재빨리 옷차림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담배를 하나 물고 목소리를 점검한다.옆에 친구가 있
다면 그친구를 얼른 내?는다. 이윽고 웨이러 형이 씩
웃으며 그녀를 옆에 앉힌다. 이 날아갈 것같은 기
분.... 오늘 난 이 녀자의 연락처를 알아낸다면 죽어
도 좋다.....라는 생각을 하며 대그빡을 엄청 굴린
다.
`어떤 말을 해야 멋있을까.` 그리고는 인사부터 한
다. "안녕하세요?" 폭탄들이 왔을 땐 10도정도 내
려 갔을 목이 90도로 완전하게 꺾여진다.최대한 정중
하게....최대한 멋지게...
그리고는 그녀의 얼굴을 다시 확인하기위해 고개를 든
다.
하지만..아 이것은 악마의 장난이란 말인가.그녀는 나
를 잠시 멀뚱 쳐다보 더니 그냥 일어나서 어디론가 가
버린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3초동안
움직이지도 못한다.자아(自我)에 대해 불같은 노여움
과 함께 지난 20년간의 삶이 한줄기 물거품이 됨을 느
낀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인격이 한꺼번에
무너짐과 동시에 모든 개념이 거꾸로 뒤집혀진다. 특
히 뭐 한번 지대로 해보겠다고 마음 굳게 먹은 초보자
일 경우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나이트
계(界)를 떠나버리는 엽기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
다.
아무리아무리 익숙해지려 노력해도 당할 때마다 처절
함에 눈물을 흩뿌리게 되는.....가장 무서운 녀자들이
다.
이런 일을 당해서 세상을 원망하게 된 남자들에게 이
연사 소리높여 외침니다..
"그래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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