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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향수병 걸린 어느 미군 아저씨
작성자  이수민 (25 기)(maruarch@kornet.net)
작성 시간 2004-11-19
홈페이지  
후배한테 들은 얘기를 옮깁니다. 재밋을라나...

서울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에서 몇달째 매일저녁 11시가 되면, 술에 취해 NEW YORK! NEW YORK!을 외치며 지나가는 택시를 붙잡으려는 한 미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택시도 그 사람앞에는 멈춰서질 않고 되려 그를 피해 다른곳에 주차를 했죠.
그 미군은 그 일대에서 꽤나 알려졌을 뿐더러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해서 '그 미친놈' 취급을 받는 유명인사였습니다.
젊은이가 이국땅에서 얼마나 고향이 그리웠으면 저럴까....ㅉㅉ...

어느날 이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그 미군이 어제와 다름없이 술에 취해 NEW YORK! NEW YORK!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눈길을 주지않자, 이제는 NEW YORK DOUBLE !!을 큰소리로 외칩니다.
그때였습니다. 웬일 입니까. 검은색 다이너스티 모범택시가 쏜살같이 그에게 달려와 멈춰서더니 조수석 창문을 내립니다.

(그 친구는 이제는 뉴욕에 갈수 있겠구나하며 흥정을 할려고 조수석 창가에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그때 그 택시 기사가 하는말
"야이 x쌔키야! 길 건너가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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