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동창한마당 > 유머유머
 
 
제 목  어느 여대생의 이야기(실화)
작성자  구동명 (28 기)(paspas@korea.com)
작성 시간 2004-10-16
홈페이지  
난 오늘도

생면부지의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

대체 이번이 몇번째인가.....?

이젠

세는것두 의미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도 역시 잠에서 깨어보니

허리는 쑤시고 골반이 땡긴다.

피곤하기도 하고....

자세에 신경을 썻었야 했는데...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고







내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여전히

오늘도 다른 낯선 남자가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어제는 아버지뻘되는 남자였다.

잠을 자는 남자가 매번 틀린다.



정신을 차려야 겠다고....

인간이 되자고

그렇게 내 자신에게 다짐 했건만

뜻대로 되지않는 내자신이 정말로 밉다.



지난번에도 자고 있다가

친구한테 들키는 바람에

망신을 톡톡히 당한적도 있었다.

아~~ 난,

정말 구제할 수 없는 인간이란 말인가?

.

.

.

.

.

이제,

전철에서 그만 자야 겠다.

ㅋㅋㅋ

오늘도 웃으면서 하루를 마감하기를
첨부파일  

   
내 용 작성자


총 게시물수:83 현재 3 / 총 6
번호 제목 이름 조회
64  우째이런일이... 구동명 2535
63  신콩쥐팥쥐 구동명 2433
62  퍼왔습니다.^^ 구동명 2953
61  여친을 와이프로 업그레이드시 문제점!! 구동명 20867
60  예술가의 인터뷰 관리자 1918
59  이런거 해봤수? 구동명 1783
58  장난전화 구동명 1636
57  나이트 여자들의 부킹유형(펀글) 구동명 2338
56  히트상품 구동명 1832
55  동화속으로.... 구동명 2923
54  향수병 걸린 어느 미군 아저씨 이수민 2800
53  아내의 비밀 구동명 3038
52  어느 여대생의 이야기(실화) 구동명 2956
51  멋있는 父子사이 김동인 2981
50  이리저리 웃긴글 구동명 1656
[1][2][3][4][5][6]

 
28,31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