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 8. 15 부터 8. 20일까지 6일 동안 전라북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던 한국중고연맹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3학년 곽준혁군이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단체전에서 부산남고가 우승을 하게되어 지난 6월 개최된 제49회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아쉽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곽준혁학생은 2011년 1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 펜싱대회 대한민국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전국대회 단체전 2연패의 쾌거를 이루며 개인전 또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은 전 동문의 기쁨이며 전국에 부산남고의 이름을 드날린 명예로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이러한 결과는 남고 동문회의 격려와 응원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값지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도와주신 모든 동문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산남고 31기 김성철